2025년 3월 14일(금) 요한복음 20:24-31 생명을 얻게하는 순전한 믿음

한국에서 시험공부 할 때와 미국에서 시험공부 할 때의 차이점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이런 것까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내용들도 공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꼭 필요한 것, 반듯이 알아야 할 것들이 시험에 나왔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떨어뜨리려함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처럼 기독교의 신앙이 그렇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천국에 가도록 알려주고, 길이 되어주는 것처럼 말입니다.

다른 제자들이 다 있었던 그 자리에 도마가 없었습니다. 하필 도마가 없을 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떠나신 다음에 도마가 왔습니다. 다른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다고 도마에게 말했지만 도마는 자신의 손으로 예수님의 못 자국와 창자국에 넣어보기 전에는 믿지 못하겠다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제자들에게 찾아오셨을 때 그 자리에 없었던 도마였고, 불신했던 도마였지만, 예수님은 팔 일 후에 도마를 위해 다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고 도마가 말한대로 너의 손으로 만져보라, 그리고 믿음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한 명의 제자도 놓치고 싶어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면서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요한이 요한복음서를 기록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31절에서 요한은 요한복음서를 기록한 목적을 다음과 같이 전합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하고, 믿음으로 생명을 얻게 하려고 함이다.’ 그 이후 예수님을 보지는 못했지만 전파되는 복음의 말씀을 믿고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여러분들과 제가 그 그룹에 속한 복된 자들입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더 믿고 구원받게 하시려고 도마에게까지 찾아오신 예수님처럼 기독교 신앙은 찾아가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잃어버린 한 영혼을 찾아나서야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내 주위에 아직도 예수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지 못한 사람이 있다면 그 영혼을 위해 기도를 시작하고, 예수님을 전하여 천국백성이 되도록, 어떻게 해서든지  한 영혼이라도 더 예수님을 영접 할 수 있도록 힘쓰고 애쓰는 우리 모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