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25년 2월 26일 (수)


말씀: 요한복음 15:18-27

제목: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인


아이들 싸움이 어른 싸움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녀와 부모는 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주인이 맡긴 일을 감당하기 위해 어느 집을 찾아갔을 때, 그 집 주인이 명을 받아온 종을 무시한다면, 이것은 종을 무시한 것인가요? 아니면 그 집 주인을 무시한 것인가요? 그 종의 주인과 무관하다고 볼수는 없습니다. 그 집 주인을 예우한다면, 자신을 찾아온 종에게도 함부로 대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고, 욕하고, 거짓으로 모함을 한다면 이것은 누구를 미워하고, 욕하고, 거짓으로 모함하는 것이 될까요?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면, 너희보다 먼저 나를 미워한 것이다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예수님 믿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은 그 전에 먼저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이 됩니다. 성도 간에 시기와 다툼은 예수님께 대한 죄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간에는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예수님께 하듯 존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세상 사람들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이 예수님을 미워하는 것이 될까요? 예수님을 믿기 때문인가요? 그것도 이유가 되긴하겠지만, 진짜 이유는 예수님 믿는 사람들이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독생자, 구원자’라고 전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다른 종교인과 무종교인은 지옥에 간다는 뜻이 되기도 합니다.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이 말이 진리이지만,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그것은 거짓이며, 구원의 길은 종교 갯수 만큼 많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세상 속에서 직장을 다니고, 사업을 하고, 그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결단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인가? 예수님과 하나님을 미워하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속으로만 나는 그리스도인이야라고 하면서 살 것인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든지 오늘부터 나는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세상에 속하지 않은 그리스도인으로 살기로 결단하면 좋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로 결단합니다. 그러나 육신을 입고 세상 속에서 살아갈 때 현실에 부딪히는 여러가지 일들로 그 결단이 흔들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한번 죽지 두번 죽냐!’라는 결단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는 오늘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Comments


코너스톤 교회001_edited.jpg

코너스톤교회 Cornerstone Korean Baptist Church
Address: 31104 Zion Road Zion Road & Zion Church Road, Parsonsburg
, MD 21849 / Tel : 301-503-8609 / Email: ckbc2024@gmail.com Copyright(C) 2019 by Salisbury Korean Church. All rights reserved. 

bottom of page